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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제주호텔 "신화월드 랜딩관" -디럭스 트윈 - 간단 후기

by 지우파파 2021. 6. 22.

안녕하세요,

육아휴직 중인 지우파파입니다.

 

코로나 시기이지만,

기분 전환을 위해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 신화 월드 리조트-랜딩관, 디럭스 트윈, 모실 클럽하우스(수영장) 뷰 2층"을 묵으면서 겪었던,

공유할 만한 사소한 정보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추천, 비추천은 없습니다.

 

 

1.

요즘 제주도 유명 호텔들 숙박비 참 비쌉니다.

비싼 건 둘째치고 자리도 없어서 예약도 힘들었네요. 

 

제가 예약하고 묵고 온 곳은 신화 월드 랜딩관입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호텔은 아니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처음엔 제주 서쪽을 구경하고 싶어서 애월과 협재 근처로 숙소를 찾았는데,

가고 싶었던 곳은 다 방이 없었어요..

 

신화월드 리조트는 크기가 커서 그런 건지,

뭔가 부족한 게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리가 있더군요.

 

비쌌지만,,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 싶어 큰 맘먹고 갔다 왔어요.

 

 

2.

방 구조

 

방은 랜딩관 가장 기본 객실보다 더 넓어 쾌적합니다.

편안한 의자 2개와 탁자가 구비되어 있고,

테라스도 작게 있어, 젖은 옷을 말릴 때 좋습니다.

(리셉션에 건조대를 물어봤는데, 건조대는 없답니다. 그냥 옷걸이에 옷 걸어서 걸어뒀어요.)

 

 

면도기

 

남자분들 면도기는 챙겨가야 합니다. 없어요. ㅎ

치약이랑 칫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있습니다.

바디 로션은 보통 있을 법한데, 못 봤습니다.

 

 

2층 수영장(모실클럽하우스) 뷰 단점

 

커튼을 걷으면 나오는 수영장 뷰 아주 좋은데,

가까이 있어서 방이 훤히 보일 것 같은 기분..

 

거의 대부분 시간을 커튼 치고 있었습니다.

별거한 것 없는데 그랬어요, 그냥..

 

또 단점

 

로비에서 방을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2번을 타야 합니다.

한 번은 1층으로 이동하고 다음 엘베를 타야 룸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제가 묵었던 곳만 그럴 수도 있어요.

체크인 때, 불편할 거 같으면 1층으로 방 주겠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불편합니다.

 

 

전기차 충전소

 

있긴 한데, JOYEV라는 업체 꺼라 회원카드 없이 신용카드를 쓸 땐 1kw당 480원의 비싼 비용이 들어갑니다.

웬만하면 다른 관광지의 저렴한 충전소 이용하시길...

 

 

숙소 주변 여행지

 

여행지가 근처라 좋아요.

일단 바로 주위에 오설록과 소인국 테마파크, 항공우주박물관이 있고, 20~30분 정도면 중문부터해서, 협재해수욕장, 다양한 오름들, 화조원, 공룡랜드 등 모두 갈 수 있는 중심지에 위치해있어요.

 

 

조식

 

36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라 저렴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신한카드 결제 시 15% 할인되며, Tops club 회원이면 20% 할인받을 수 있어요.

정가는 성인 4만 원.

 

음식 가짓수는 적당했고,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커피는 쓴 맛이 나는데 약간 할리스커피 느낌? ㅎ

하루 정도는 충분히 먹을만합니다.

 

 

3.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습니다.

 

이웃님들 여행에 도움되길 바라요.

 

이번에 화조원, 공룡랜드, 오설록, 금능해수욕장, 항공우주박물관 다녀왔네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보시면 답변드릴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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