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6

스몰 꿀팁) 아이와 마트에서 놀다 오기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고 난 뒤, 달달한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꿀맛 같은 휴식.. 시간은 흐르고, 14시 30분, 옛날 개콘 엔딩곡이 흐를 때처럼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15시 10분, 못했던 일이 생각나 부산을 떨다 보면, 아이를 만나러 갈 시간, 15시 30분이 됩니다. 아이가 오면 참 좋은데, 뭔가 조금 그런 마음,,, 아시죠? ㅎㅎ 아이가 오면 어딜 가야 하나 매번 고민도 많이 됩니다. 그런 분들께 굉장히 흔하디 흔한 꿀팁 추천합니다. 제 아이가 35개월이고, 이제 막 말하고 이것저것 궁금해합니다. 이 정도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께 드리는 스몰 꿀팁.. 1. 요 며칠 비가 자주 옵니다. 그네에 푹 빠져 사는 아이에게 비 오는 날은 놀이터를 갈 수 없는 슬픈 날이죠. 집에 데리고 가면 넘치는 체력을 주.. 2021. 6. 16.
육아일기, 34개월) 어린이집 등원 거부(3) 해결(해소?) 5월 중순부터 시작된 등원 거부가 거의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울지 않고 어린이집에 들어가 앉는 아이의 모습에 감명받았네요. 아 기쁩니다 ㅎㅎㅎ 등원 거부 과정 등원 거부 처음 글 썼던 게 5월 20일이네요. 처음 열감기로 어린이집을 며칠 쉰 뒤부터 시작된 등원 거부가 일주일 정도면 적응하지 않겠나 싶었는데, 3주나 걸렸어요. 적응이 늦긴 했지만 중간에 걸린 코감기가 한 몫했지요. 며칠을 또 못 갔으니. 등원 거부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을 때 코감기 한방에 도로아미타불 당했습니다. 코감기 완화 후 다시 등원 몸이 좀 괜찮아지고 등원을 하려니 얼마나 싫었겠어요.ㅎ 집에선 웬만한 건 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장난감도 다 자기 꺼고, 특별히 뭐 시키는 것도 없으니 집이 좋을만합니다. 요새는 틈틈이 핑크.. 2021. 6. 10.
육아일기, 35개월) 요즘 왜 이리 감기가 자주 걸리나요,,코감기 지옥 날이 좀 따뜻해졌길래 아이와 함께 놀이터를 자주 갔습니다. 어린이집을 마치고 나오는 아이를 데리고 동네 놀이터를 순회하다 보면 하루가 참 잘 갔거든요. 아이도 좋고, 나도 좋고,, 근데, 너무 신나게 놀았나 봐요. 코감기가 찾아왔습니다,,,, 코감기 발견! 네 이노옴,,,, 이번 월요일, 어린이집을 마치고 또 놀이터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동네 놀이터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그네도 탔다가~ 미끄럼틀도 탔다가~ 모레도 좀 만지면서 잘 놀고 있었죠. 실컷 놀았다 싶어 집으로 돌아갈까 하던 와중에 어린이집 선생님의 키즈노트 알림장이 도착! 읽다 보니, 라는 선생님 말씀이,, 헉! 이런 하고, 아이의 마스크를 내리니,, 헉!! 노란 콧물이 줄줄거리더군요 아차! 초동 대처 및 관리 집으로 바로 복귀! 목표는 감기.. 2021. 6. 2.
육아일기, 34개월) 어린이집 등원거부 시작,처방전(2)- 1주일 경과 지난 주 시작된 등원거부,,, 현재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요. ㅎ 이전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로,, 육아일기, 34개월) 어린이집 등원거부 시작,처방전(/w 금쪽이 시즌1 2화) 지난 주... 갑자기 어린이 집을 안가기 시작한 지우! 장난감 없애기와 단호박지시의 효과는?! 이번 주,장난감 없애기와 단호박 지시 등원거부를 심하게 했을 때, 단호박지시와 청각자극 줄이기를 노력했습니다. 가능한 짧게 단호박으로 "어린이집은 가야해, 주말에는 안가도 돼"를 계속 얘기해줬습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진 정확히 모르지만, 정해진 처방법을 따라 아이를 대하다보니 등원거부로 받는 스트레스가 전보다 덜했어요. 아이가 떼 쓰는 게 처음에는 보기 싫고 화도 나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일부러 부모.. 2021. 5. 26.
육아일기, 34개월) 어린이집 등원거부 시작,처방전(/w 금쪽이 시즌1 2화) 끈질기던 열감기(인지 모를 원인미상의 미열 지속상태)를 벗어나 이번주엔 등원을 착실히 하고 있습니다. (2021.05.17 - [육아일기] - 34개월,남자아이) 37.5~38.5 미열 지속 후, 정상체온으로..(원인 모름, 열감기 추정))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등원거부라니~!!! 월요일부터 등원거부 start ! 요즘 밥도 잘 안먹고 본인 좋아하는 것만 찾아서 힘든데, 등원거부까지 다시 시작됐습니다. 요즘 어린이집 잘 갔었잖아,,, 왜 그러는 거니...지우야,, 월요일 아침부터 난리였네요. 아침부터 식탁에 앉길 싫어하더니 심기가 불편해보이는 게 느껴졌습니다.. 지우 등원시킬 옷을 찾으러 옷장이 있는 아이방에 들어가는데 멀리서부터 소리를 지르며 뛰어오더군요.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ㅋ 아침 .. 2021. 5. 20.
육아일기, 34개월) 37.5~38.5 미열 지속 후, 정상체온으로..(원인 모름, 열감기 추정) 지난 주말엔 오랜만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지지난주부터 지우가 몸에 미열이 나서 꼼짝없이 집에만 있어야 했는데, 습도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제습까지 신경쓰느라 바빴네요. 지루하게 끌어오던 미열은 정상체온으로 회복했습니다. 36.5~36.9로 계속 온도계 찍히는 거 보니 좋습니다. (온도계는 다들 쓰는 귀 측정하는 거..) 당연한 것이었던 일상의 행복이 참 소중하단 생각이 드네요. (매번 들지만 매번 잊혀집니다 ㅎ) 미열 start ! 지지난주 목요일 미열이 난 이후, 오르락 내리락하는 체온때문에 모두가 꽤 힘들었습니다. 총 기간을 따져보면 열흘정도 된 것 같네요. 처음에 몸이 좀 따뜻하다 싶어 체온을 쟤보니 37.2~37.5도를 왔다갔다 하길래 약간의 코막힘(거의 없음)이 있어 그게 문젠가 싶어 소아과에.. 202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