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썼던 언어치료 관련 글들을 블로그 이사하면서 비공개로 전환하게 되어
그 내용들을 캡처를 해서 다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언어가 조금 느린 아들을 키우는 아빠의 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기존의 블로그 글 중엔 마지막이 되겠네요.
하나는 2월 설 연휴가 지난 뒤에 올린 글이고, 하나는 3월 중반에 올린 글입니다.
(이때가 31~32개월 때네요.)
지금 돌아보니 저 때 가장 열심히 지우에게 무언가 가르쳐 주려고 했던 것 같네요.
요즘 체력적으로 부치다 보니 아이에게 열정을 쏟는 게 예전만 못한 것 같아 참 미안합니다.
1월 이후, 발화하는 게 많이 늘어 2월엔 그래도 많은 단어를 따라 했고,
3월 들어선, 시옷(ㅅ) 발음을 제외하곤 대부분 발음을 잘 모방했어요.
3월에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다 바뀌고, 언어치료센터도 옮기는 바람에 혹, 퇴행이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지금 더 잘 다니고 있네요. (뭐,, 최근에 다시 시작한 등원 거부에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진행 중)
3월에 적은 글 속에 있는 기억해야 할 것들은 언어치료 선생님과 나눴던 얘기 중 일부를 추린 내용입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언어지도 방법에 대해 나와있으니,
언어발달이 느린 아이를 양육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5월이 벌써 지나가고 있네요.
2,3월 적었던 글을 보니 새롭기도 하고, 좀 더 아이에게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음 글부터는 요즘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언어발달치료를 받은 내용과 그간의 일들을 소소하게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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